인천시, 추경예산 7962억 편성…시민 행복·지역 균형발전에 중점

김재경 2023. 4.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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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민생현안 해결과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7962억원 늘어난 14조711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인천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해 시민행복 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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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5.7% 증액…전세사기 피해 긴급지원에 60억 편성 

인천시청/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민생현안 해결과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7962억원 늘어난 14조711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3조9157억원에서 5.7% 증가한 규모로 세외수입 2165억원과 보통교부세 1999억원, 국고보조금 1561억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시는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이번 추경 예산안을 준비했으며, 시민이 행복한 균형발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심·안전 프로젝트에 3481억원을 편성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금 60억원 반영 등 복지 사각지대 보완에 1021억원, 소상공인 및 농어민 안심 대책에 439억원,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에 320억원,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152억원,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에 447억원, 시민 생활안정 지원 확대에 110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는 도시 균형발전 촉진에 예산 4481억원을 반영했다.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1035억원, 교통망 구축 780억원, 미래산업 육성 471억원,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126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인천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해 시민행복 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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