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리츠 행복주택 330세대 공급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4.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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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지역은 서울시 내 12개 자치구다. 공급물량은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72호, 예비 입주 258호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29㎡ 이하 보증금 4649만원에 임대료 16만원, 전용면적 39㎡ 이하 보증금 1억2096만원에 임대료 43만원, 전용면적 49㎡ 이하 보증금 1억5037만원에 임대료 54만원이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 청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경우 6년이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이다. 고령자는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진다.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오는 5월 12일 하루 동안 SH 사옥 2층 강당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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