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5월 국고채 15조원 발행…경쟁입찰 방식

최현만 기자 2023. 4.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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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에 1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발행은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4월 실제 발행 규모는 17조870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1~4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63조8567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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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제 발행 규모 17조8702억원 수준 예상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회 국고채 발행전략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12.22/뉴스1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정부가 내달에 1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5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에 밝힌 4월 국고채 발행 계획과 동일한 규모다.

연물별 예정액은 △2년물 1조9000억원 △3년물 2조8000억원 △5년물 2조3000억원 △10년물 2조7000억원 △20년물 1조1000억원 △30년물 3조7000억원 △50년물 5000억원이다.

발행은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PD와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도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 낙찰금리에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아울러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 종목 간 1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4월 실제 발행 규모는 17조870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1~4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63조8567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오는 28일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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