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요금 2025년부터 전면 무료화...내년에 시범실시
이상곤 2023. 4. 27. 17:16
세종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전면 무료화됩니다.
세종시는 대중교통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버스요금 무료화와 노선시설 등의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혁신방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요금 무료화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 9월부터 4개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무료화를 먼저 추진한 뒤 2025년에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무료화는 먼저 시민들이 버스비를 부담하면 다시 지역 화폐 여민전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외와 고속버스, 수요 응답형 버스인 셔클은 제외됩니다.
시는 이번 정책 추진으로 연간 253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7%대인 버스 수송분담률을 14%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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