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등·하교 안전 책임진다…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녹색어머니 중앙회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안전 등하교 지원 강화에 나섰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서울시 내 330개의 초등학교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예방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서울 이수초등학교에서 지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올해 서울시 14개 구 200개의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깃발을 기증하는 등 누적 총 330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내 130개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교통안전 깃발을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서울 이수초딩학교 앞에서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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