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제공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5월부터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을 먹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학생이 1천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지원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동안 교내 진흥관 식당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동창회, 지역업체, 유관 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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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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