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원료 이송 컨베이어벨트 화재 30여분 만에 진화(종합)

최창호 기자 2023. 4.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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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3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 이송용 컨베이어벨트에서 난 불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에 있던 시민들이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7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고무로 된 컨베이어벨트 쪽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조업에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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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조업 영향 없다"
27일 오후 3시3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 이송 라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대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7일 오후 3시3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원료 이송용 컨베이어벨트에서 난 불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에 있던 시민들이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7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고무로 된 컨베이어벨트 쪽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조업에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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