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분기 영업익 196억원.."2017년 이후 첫 흑자전환"

홍요은 2023. 4.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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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2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1조 6051억원,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4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적정 규모의 매출액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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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분기 영업익 196억원.."2017년 이후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이 22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1조 6051억원,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1·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만에 이뤄낸 성과이며 직전 분기 적자 3358억원에 비해 3554억원이 개선된 결과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부터 이어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연 매출 규모가 증가하며 고정비 감소 효과가 있었고, 선가 회복, 원자재 가격 인상 둔화 등 이익률 개선 효과가 주요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1·4분기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1조 6346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4분기부터는 고선가 선박의 건조 물량이 늘면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4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적정 규모의 매출액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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