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 할 억울함”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피지컬:100’의 진실 입 열었다

김태형 2023. 4.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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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팀포스)이 넷플릭스 화제작 '피지컬:100' 출연 후 생각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는 ''피지컬 100'의 진실? 소방관 파이터.. 입을 열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피지컬:100'에 출전한 신동국은 추성훈(47)과 격투기 선후배로서 일 대 일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피지컬:100'에는 신동국, 추성훈 외에도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 등 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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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왼쪽)과 로드FC 정문홍 회장. 출처 | 유튜브 ‘가오형라이프’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팀포스)이 넷플릭스 화제작 ‘피지컬:100’ 출연 후 생각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는 ‘‘피지컬 100’의 진실? 소방관 파이터.. 입을 열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피지컬:100’에 출전한 신동국은 추성훈(47)과 격투기 선후배로서 일 대 일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현재 충북 지역에서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신동국은 ‘소방관 파이터’다운 불굴의 투지를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신동국은 “말 못 할 억울함이 있긴 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시합 뛰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공정하게 심판이 있다. 근데 말 그대로 그거는 예능 방송이다. 어느 정도는 좀 전략과 그런 게 필요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방송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걸 내려놨다”라고도 말했다.

‘피지컬:100’에는 신동국, 추성훈 외에도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 등 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참가자들의 면모도 돋보였다.

정문홍 회장은 신동국에게 “(‘피지컬:100’에서) 누가 제일 인상깊었는가”라고 물었다.

신동국은 “진짜 남경진 선수 경기하는 거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 격투기 선수인데도 무서웠다. 그 체격에서 나올 수 없는 어떤 스피드, 탄력, 유연성 이런 것들이... 와 괴물이 있구나”라며 레슬러 남경진을 꼽으며 칭찬했다.

현재 남경진은 종합격투기에도 관심을 가지며 유튜브 채널 ‘양감독 TV’, ‘매미킴 TV’ 등에 출연해 수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동국은 강한 신체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경기를 펼쳐왔다. 그는 예능 출연부터 경기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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