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개막

정병선 기자 2023. 4. 27. 17: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채현, 천종원 출전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 하치오지에 이어서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

볼더링 종목에는 2022 남녀 볼더링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과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노나카 미호(일본)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 서채현, 천종원, 김자인, 사솔, 이도현 선수 등이 순위 경쟁에 나선다.

스피드 종목에는 2022 스피드 세계랭킹 1위 레오나르도 베데리크(인도네시아), 스피드 세계 신기록 보유자 카티빈 키로말(인도네시아) 등 세계 상위권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 2022년 아시아선수권 당시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승범과 2023년 스포츠클라이밍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용수, 노희주가 출사표를 던졌다.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대회 첫날 28일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29일엔 남녀 볼더링 예선 그리고 마지막 날 30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이 열린다.

월드컵 열리는 첫날 스피드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스피드와 볼더링 결승경기는 IFSC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가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후원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