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시암재-성삼재 28일부터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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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의 통행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된다.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시암재에서 성삼재까지 1.5km 도로 일부 경사면 붕괴 현장의 복구공사를 완료해 통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례군은 겨울철 상습 결빙 우려로 '천은사 주차장 입구-성삼재-시암재-달궁삼거리' 14㎞ 구간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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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의 통행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된다.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시암재에서 성삼재까지 1.5km 도로 일부 경사면 붕괴 현장의 복구공사를 완료해 통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례군은 겨울철 상습 결빙 우려로 '천은사 주차장 입구-성삼재-시암재-달궁삼거리' 14㎞ 구간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면 통제했다.
평년보다 일찍 봄이 찾아오면서 지난달 11일부터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했으나 지난달 16일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구간을 다시 통제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강우 등 기상 여건과 도로 상황에 따라 다시 통행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용 전 구례군 누리집 안내를 참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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