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인구정책 연구전문기관 설립 필요"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4. 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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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와 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도)가 인구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들 위원회는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마련해 이를 정책이나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북연구원에 별도의 연구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 위원회는 연간 2%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집트 국가인구위원회의 역할을 주목하고 전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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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내 별도 인구 연구 기관 설립 제안
'새만금한글학당' 타국 지자체 교류 활용 필요
IT 접목 스마트 경찰서 운용 방안도 검토 대상
전라북도의회 청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와 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도)가 인구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들 위원회는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마련해 이를 정책이나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북연구원에 별도의 연구기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전라북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 위원회는 연간 2%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집트 국가인구위원회의 역할을 주목하고 전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 한글학당사업' 등을 통해 이집트 지자체와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더불어 자치경찰제의 방향 모색차원에서 IT 분야와 접목한 아랍에미리트의 '스마트 경찰서' 운용 사례도 검토 대상으로 거론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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