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회 추경 6458억 증액 편성…재정 당초보다 13.1%↑

이찬선 기자 2023. 4. 27.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6458억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정규모는 당초 4조9442억원에서 5조5900억원으로 13.1% 늘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 190억원 △학교급식비 단가 인상분 13억원을 증액했다.

급식종사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63억원△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환경개선 114억원을 증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시설 개선 1226억·AI유치원 운영 12억 반영
충남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6458억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정규모는 당초 4조9442억원에서 5조5900억원으로 13.1% 늘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공‧사립 AI유치원 운영 확대 12억원 △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 전시 체험물 설치 8억원 △야외 생태환경교육장 조성 3억4000만원 △아산 숲체험교육원 설립 3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 190억원 △학교급식비 단가 인상분 13억원을 증액했다.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속 지원을 위해 △학력증진 난독증 프로그램 운영 1억3000만원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 수업 현장 지원 2억8000만원 △위기학생 치료비 등 학생정신건강 지원 11억원 △예체능교육 활성화 등 특별활동 지원 37억원 △농어촌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31억원을 반영했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통교실 전환 및 증축 20억원 △학교 신설 68억원 △강당 및 체육관 증개축 17억원 △노후학교 리모델링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480억원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평가 60억원 등 학교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1226억원을 반영했다.

급식종사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63억원△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환경개선 114억원을 증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