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집수리 융자 지원…최대 6천만원·연이율 0.7%

권혁진 기자 2023. 4.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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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 예산 지원을 활용해 노후 저층 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택성능개선구역 내에서만 지원했던 집수리 융자 및 이자 사업은 올해부터 금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후돼 집수리를 고민하는 주민들께 이번 융자 및 이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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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년 넘은 저층 주택 대상…10년 이상은 이자 지원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 예산 지원을 활용해 노후 저층 주택 대상 집수리 비용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택성능개선구역 내에서만 지원했던 집수리 융자 및 이자 사업은 올해부터 금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융자 지원은 20년이 넘은 저층주택을 수리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사비의 80% 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연이율 0.7%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이자 지원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집수리 공사비의 80% 범위 내, 최대 6000만원까지 시중금리로 지원하며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시중금리 중 최대 2% 이자를 지원하며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융자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15일 총 4차에 걸쳐 접수하고, 이자 지원은 12월31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을 신청하기 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한 후 기간 내 구청 주거정비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후돼 집수리를 고민하는 주민들께 이번 융자 및 이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집수리 닷컴’ 사이트의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주거정비과(02-2627-15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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