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50선 회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넘는 강세 기록
[5시뉴스]
기업 실적에 따라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진 오늘, 이차전지 종목들이 구원투수 역할을 하면서 증시 상방 압력을 높여가는 하루였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모두 장 시작과 달리 고점을 높여가며 코스피가 강보합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2% 이상의 상승탄력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양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다시 850선을 회복해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0.98포인트 상승한 2,495.81포인트로, 코스닥은 19.77포인트 오른 850.2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단 소식에 한화 주가가 4% 가까이 올랐고, 한화방산 부문을 흡수합병 한다고 밝히면서 방산계열 시너지가 확대될 거라는 기대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2% 넘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기업의 저조한 주가 움직임에 오늘장 3% 이상 하락했고, 동원산업은 맥도날드 인수 추진 중단 소식에 6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증권 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고, 철강·금속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7원 상승한 1,338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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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836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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