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 꿀팁' 아마존·엔비디아 제친 AI 스타트업이 알려준다

최태범 기자 2023. 4.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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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챗GPT(ChatGPT) 활용법과 이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유료 강의 'ChatGPT UP'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해 본 최고의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모두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곧바로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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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챗GPT(ChatGPT) 활용법과 이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유료 강의 'ChatGPT UP'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현재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 AskUp(아숙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AskUp은 9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강의는 다음달 22일부터 총 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AI 기술과 트렌드를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세션, GPT의 활용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세션, 챗GPT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보는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AI 전문가인 업스테이지의 주요 구성원과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개발자가 나선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해 본 최고의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모두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곧바로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최근 광학문자판독(OCR)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인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의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로버스트 리딩(Robust Reading)은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상에서 텍스트를 감지·인식하는 기술 일컫는다.

OCR은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 업스테이지는 문자 검출·인식 기술 모두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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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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