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임대 통해 부활한 로 셀소..."토트넘에서 미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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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6일(한국시간) "세비야가 비야레알을 잡은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는 로 셀소였다. 로 셀소는 키패스 3회, 슈팅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고 올바른 시스템에선 유용한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토트넘 다음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선수다. 잠재력으로 토트넘에 미래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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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지오바니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6일(한국시간) "세비야가 비야레알을 잡은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는 로 셀소였다. 로 셀소는 키패스 3회, 슈팅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고 올바른 시스템에선 유용한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토트넘 다음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선수다. 잠재력으로 토트넘에 미래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로 셀소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훌륭한 유망주로 평가됐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경험을 얻기 위해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갔는데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토트넘이 관심을 가졌다. 떠날 가능성이 높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 전개 능력이 탁월한 로 셀소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토트넘에 선임대 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73억 원)였다. 기대는 높았지만 에릭센 공백을 전혀 채워주지 못했다. 어느 포지션에 위치하든 영향력이 미비했고 부상으로 인해 나오지 못할 때도 많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가면 제 역할을 다했지만 토트넘에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불화설까지 휘말리며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결국 지난 시즌 후반기 비야레알로 임대를 갔다. 비야레알에선 핵심 중 핵심이었다. 프리롤을 부여받아 전방위적으로 움직였고 역습 상황 시 결정적인 패스로 기회를 많이 창출했다. 비야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또 재임대를 갔다.
부상을 겪기도 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세비야전에서 활약이 특히 좋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최고 평점을 받으면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비야레알에서 다시 날아오르고 있는 로 셀소를 두고 토트넘 팬들은 관심이 많다. 현재 창의성 있는 미드필더가 부족한 가운데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토트넘 새 감독이 누가 되는지에 따라 로 셀소의 거취가 달라질 것이다. 로 셀소는 이강인과 함께 아스톤 빌라의 영입 리스트에 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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