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현대로템 집중 매수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이루다, 퓨런티어, 동아엘텍, 이수페타시스, LIG넥스원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루다를 63만4037주 순매수했다. 이는 이루다의 상장주식 수 대비 3.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루다는 전문 의료기기 개발 회사다.
LIG넥스원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LIG넥스원을 43만400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를 순매수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에 대해 "우주산업과 연결되는 종합 방산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미반도체를 150만997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윈텍, 현대로템, KBG, 인탑스, 다우데이타 등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검사장치 개발 업체로 알려진 윈텍을 140만2234주, 상장주식 수 대비 7.6%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현대로템을 728만6863주, 상장주식 수 대비 6.7%를 순매수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향후 유럽 수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전 업체인 인탑스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로봇, 자동차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키움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다우데이타를 91만2327주, 상장주식 수 대비 2.4% 순매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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