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17개월 子, 다들 딸인 줄…♥민효린=집안일 완벽"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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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 코너에는 최근 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컴백한 가수 태양이 출연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5일 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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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태양이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 코너에는 최근 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컴백한 가수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자신의 노래가 담긴 돌림판을 돌리며 신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뱅으로 글로벌 K팝 스타가 된 태양이었지만 돌림판 앞에서는 작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컴백한 태양인 만큼 그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태양은 근황을 묻자 “군대도 잘 다녀오고, 그 사이에 너무나 감사하게 아기도 태어났다”면서 배우 민효린의 남편이자 아들을 둔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태양은 “너무 너무 행복하다”라며 현재 심경을 밝혔고, “또 새 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냈다”라며 본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어필했다.
그룹 빅맹의 멤버에서 솔로 가수, 그리고 민효리의 남편에서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태양은 “이제 아들이 17개월이다. 처음에는 저를 닮았었는데 점점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오더라”며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아들인 줄 모르고 딸인 줄 안다”고 말했다.
아들 바보 태양은 아내 바보이기도 했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도 직접 버리느냐’는 질문에 “도와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워낙 와이프가 잘해서 도와줄 부분은 많지 않다.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많이 도와주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태양은 새 앨범에 대해 “정말 오래 준비한 앨범이다. 총 6곡이 들어가 있고, 지난 제 시간 동안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잘 묻어난 앨범이다. 전곡 가사를 다 제가 썼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해 화제가 된 곡 ‘슝’에 대해서는 “이 곡은 앨범 작업할 때 가장 먼저 나온 곡이다. 처음 작업할 때 고민이 너무 많아서 장난치듯이 말장난을 하고 멜로디를 붙이면서 나온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은 리사에 대해 “오디션 때 그 자리에 있으려고 있었던 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태국에서 누가 오디션을 보러 왔다고 하더라. 집에 가는 길에 내려가서 같이 봤다. 어린 친구가 먼 타지에서 와서 오디션을 보는데 마음이 짠했다. 저스틴 비버의 ‘Baby’를 불렀는데 부르는 모습이 참 예뻤다. 그때 ‘이 친구는 참 잘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5일 새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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