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났냐" 지수, 깜짝 방문 로제보다 더 반긴 선물은? [MD리뷰](종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멤버 로제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오늘의 지수' 세 번째 에피소드 'M/V BEHIND'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수는 싱글 1집 '미(ME)' 타이틀곡 '꽃(FLOWER)'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LA에 방문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착장을 준비하던 지수는 정리가 되지 않은 자신의 머리 상태를 보고 "이게 또 어떻게 멋있어질지… 지금은 기대가 될 정도로 좀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정리를 끝낸 지수는 예쁘게 꾸며진 모습에도 "앞머리 너무 싫다"라고 앞머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지수는 "혼자 찍으니까 밥 먹을 시간이 진짜 없다"라며 "강제 다이어트 중이다. 혼자 다 이끌어야 하니까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 멤버들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수는 "애들이 와서 같이 춤출 것 같은데 없으니까 되게 어색하다"라며 "근데 계속 문자는 하니까 찍어서 보내면 애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 준다"라며 엄지 척 포즈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3일차,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지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로제는 "제발 이번 서프라이즈는 성공하길"이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안고 지수를 찾아갔다.
촬영 준비 중이던 지수는 "떡볶이 축하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로제에 놀라며 "뭐야 떡볶이가 어디서 났냐"라고 떡볶이를 먼저 반겼다.
이후 지수의 촬영을 지켜본 로제가 "쏘 핫"이라며 칭찬하자 지수는 "약간 블링크(팬덤명)의 리액션을 미리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끝으로 로제는 "나도 솔로 활동했을 때 긴장도 많이 되고 '잘하고 있나?' 했었다"라면서 "(촬영하는 지수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멋있게 나오고 있어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블링크의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까지 파이팅 했으면 좋겠고 대박 나자"라고 애정 담은 영상 편지를 전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사진 =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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