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재학생 내달 2일부터 아침밥 1000원

김재광 기자 2023. 4.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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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재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동참한다.

충북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 2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도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충북 지역 대학 중 서원대·건국대글로컬캠퍼스·중원대 등 5개 대학이 사업에 뽑혀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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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원대, 건국대글로컬, 중원대 등 도내 5개 대학 참여

충북대 천원의 아침밥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가 재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동참한다.

충북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 2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300명에게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한다.

충북대는 제1학생회관 1층 한빛식당에서 월~금요일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덮밥, 볶음밥 등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내달 2일 오픈 행사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식권을 나눠준다. 고창섭 총장, 대학 보직자 등이 직접 아침밥을 배식하고 학생들과 식사하며 소통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바쁜 시간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데 든든한 밥심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도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 끼 당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 대학 2000원을 각각 부담한다.

충북 지역 대학 중 서원대·건국대글로컬캠퍼스·중원대 등 5개 대학이 사업에 뽑혀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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