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방과후 전쟁활동' 결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터뷰②]

유은비 기자 2023. 4.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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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문희가 결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옹호했다.

배우 문희는 27일 오전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과후 전쟁활동'은 파트2 공개 후 충격적인 결말로 많은 논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에 문희는 "마지막에 많은 친구들이 죽어서 아쉬워하시는 것 같다"라며 대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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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전쟁활동' 문희. 제공| AIM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 문희가 결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옹호했다.

배우 문희는 27일 오전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희는 고교 3학년생 사격 에이스 이나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문희는 나라에 대해 "무서운 전쟁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친구다. 친구들을 사랑해서 그들을 지키기 위해 먼저 나서서 총을 겨눌 줄 아는 여전사"라고 소개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는 웹툰 속 나라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외적으로 노력을 했다며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싱크로율이 중요할 것 같아서 감독님하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깔 중 비슷한 색으로 염색도 하고 웨이브나 앞머리의 길이까지 신경 썼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방과후 전쟁활동'은 파트2 공개 후 충격적인 결말로 많은 논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에 문희는 "마지막에 많은 친구들이 죽어서 아쉬워하시는 것 같다"라며 대답을 시작했다.

그는 "그만큼 저희를 지켜주고 싶으신 입장이었던 것 같다. 아끼고 사랑해주셨으니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아쉬우실 수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전쟁 상황 속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옹호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티빙 유료가입자수 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파트 2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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