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문희 "실제로 사격 에이스…백발백중"[인터뷰①]

유은비 기자 2023. 4.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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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사격 에이스 이나라 역을 맡은 배우 문희가 실제 사격 에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사격 에이스 이나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문희.

사격에 대해서는 "내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 늦게 합류한 편인데 사격 에이스 역할을 맡아서 더 열심히 해야 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사격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장전과 총구 겨누는 것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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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전쟁활동' 최문희. 제공|AIM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사격 에이스 이나라 역을 맡은 배우 문희가 실제 사격 에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사격 에이스 이나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문희. 그는 사격을 포함한 액션 연습에 온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문희는 "원래 몸 쓰는 활동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도 배우고 육상부도 해서 도움이 됐다"라며 "폭염에서 버티기 위해 체력훈련도 많이 했다. 현장에서 도망가는 신이 많아서 절로 체력이 상승하기도 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사격에 대해서는 "내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 늦게 합류한 편인데 사격 에이스 역할을 맡아서 더 열심히 해야 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사격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장전과 총구 겨누는 것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얘기했다.

문희는 익숙하지 않은 사격과 군대 시스템을 익히기 위해 출연 배우 중 군필자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그는 "임우택 역으로 나온 신명성 배우와 박 상병 역으로 나온 이종현 배우가 군필자라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특히 이종현 배우는 제대한 지 얼마 안 돼서 요즘 군대 시스템에 대해 많이 가르쳐 줬다"라고 밝혔다.

문희는 고된 훈련을 거듭한 덕에 실제 사격 에이스로 거듭났다며 "주변 배우들이나 스태프분들이 자세 멋있고 좋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다. 사격 담당 선생님께도 인정받았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사격을 배운 후 장난감 사격장에 가본 적이 있냐는 말에 "아직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놀이동산 신에서 장난감 사격신이 있는데 원래는 투명 끈을 달아서 잘 넘어가는 장치를 해야 한다. 근데 리허설 때 백발백중으로 맞춰서 장치 없이 그냥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나중에 꼭 기회가 되면 가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티빙 유료가입자 수 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파트 2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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