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작품상에 유계영 시인

김유태 기자(ink@mk.co.kr) 2023. 4.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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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영 시인(사진)이 올해 제24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상을 운영하는 월간 현대시 측이 27일 밝혔다. 수상작은 '두 번의 여름' 외 9편이다.

수상작과 심사 경위, 심사평은 월간 현대시 5월호에 게재되며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7월에 열린다.

1985년 인천에서 태어난 유계영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온갖 것들의 낮'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지금부터는 나의 입장'을 냈으며, 구상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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