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작년 냉장고·세탁기 시장 3.4%↓…당분간 수요 개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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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당분간 가전 수요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아직 수요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미국 금융 불안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돼 당분간 수요가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수요 회복 전망에 대해서는 "소비자 가처분 소득이 개선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하반기 회복된다 할지라도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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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당분간 가전 수요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27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난해 냉장고·세탁기 글로벌 수요가 3.4% 감소했다"며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1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수요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미국 금융 불안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심화돼 당분간 수요가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수요 회복 전망에 대해서는 "소비자 가처분 소득이 개선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하반기 회복된다 할지라도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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