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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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약속

포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이영옥)는 4월 24일 포항YMCA에서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와 올바른 성인식 정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성문화 교육 및 성범죄 예방 교육,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영옥 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청소년들이 디지털의 발달로 인한 성범죄에 많이 노출되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쉼터 입소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문화를 인식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에서 설치·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9세~24세의 가정 밖 여자청소년을 3개월에서 9개월까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35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상담 및 학업과 자립지원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를 도우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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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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