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1분기 600억 원 순손실 전망"

강희경 2023. 4.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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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1분기 수신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600억 원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순손실이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건 2014년 이후 9년 만으로, 중앙회는 25개 저축은행이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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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1분기 수신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600억 원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순손실이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건 2014년 이후 9년 만으로, 중앙회는 25개 저축은행이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1분기 연체율은 5.1%로 지난해 말보다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앙회는 연체율 5%가 은행 수준으론 높은 수준이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선 괜찮은 수준이라며, 재무건전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웃돌아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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