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담스러운 금리"…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단지 주목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4.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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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금리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내세운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의 대출 여건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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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공

기준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금리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내세운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지만 아직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준금리 급등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감이 커지자, 정부는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에 수월해졌고,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내집마련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추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의 대출 여건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강원 원주 관설동 일원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현대건설은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을 누릴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고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이점도 누릴수 있다. 연초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중도금 대출 보증이 확대됐다.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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