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롤모델" 6인조 신예 커맨더맨, 가요계 센터돌 노린다(종합)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4.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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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이 전격 데뷔했다.

여러 신인 그룹 사이에서 커맨더맨 만의 강점에 대해 승호는 "저희의 매력과 장점은 멤버 여섯명 각기 다른 음악성, 매력을 다르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다. 다양한 매력 속에 조화를 이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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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커맨더맨(CMDM)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얼레리꼴레리'를 선보이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이 전격 데뷔했다. 이들은 청량한 콘셉트로 다양한 매력을 펼쳐보인다.

커맨더맨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에서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커맨더맨은 멤버 병훈, 현하, 준형, 희주, 노율, 승호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휘관 또는 사령관을 뜻하는 커맨더(commander)라는 의미처럼 6명의 멤버가 지휘관이 돼 무대 위를 지휘하고 차세대 K팝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날 승호는 "오늘이 데뷔라니 너무 설레고 긴장이 된다"라며 "앞으로 앨범 한장 한장 보여드릴 때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하는 "드디어 데뷔하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 희주는 "많은 분들 앞에 서서 우리를 보여줄 생각에 설렜다"며 "데뷔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커맨더맨(CMDM) 승호(왼쪽부터), 현하, 희주, 병훈, 노을, 준형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들은 멤버 전원 은색으로 탈색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희주는 "저희 모두 은발인 이유는 데뷔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자 여섯 명 단체로 탈색을 했다"라며 "멤버들 모두 은색이 다 잘 어울리고 예쁜 것 같다,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나왔다"며 웃었다.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는 데뷔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커맨더맨의 첫 번째 이야기다. 신예의 패기와 청춘의 향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청량하고 활기찬 음악은 물론, 빈틈없는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비주얼, 눈부신 케미스트리까지 함께 담겼다.

타이틀곡 '얼레리꼴레리 (Already go ready)'는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중심으로 기타와 함께 강조된 테마 위 어릴적 누구나 불러봤던 멜로디가 얹어져 귓가에 맴돌게 만드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곡이다.

희주는 타이틀에 대해 "처음 타이틀 제목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너무 잘 될 것 같더라"며 "이게 많이 없는 제목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어 "그리고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베이스 소리부터 푹 빠졌고 가사를 듣고 하나도 놓치기 싫어서 집중해서 들었다"며 "커맨드맨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라 정말 벅찼고, 멤버들도 신나했다"고 설명했다.

보이그룹 커맨더맨(CMDM)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얼레리꼴레리'를 선보이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여러 신인 그룹 사이에서 커맨더맨 만의 강점에 대해 승호는 "저희의 매력과 장점은 멤버 여섯명 각기 다른 음악성, 매력을 다르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다. 다양한 매력 속에 조화를 이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롤모델을 언급하며 꿈을 밝혔다. 준형은 "우리 팀의 롤모델은 세븐틴"이라며 "세븐틴의 노래로 연습을 정말 많이 하면서 모니터링도 그만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엑소 카이와 백현,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등이 롤모델이라고도 전했다.

이 가운데 승호는 "전 김종국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운동과 노래, 예능감 전부 대단하시고 자기관리를 가장 잘하는 연예인이라 생각해서 닮고 싶다"며 "그리고 저도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점에서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이그룹 커맨더맨(CMDM) 승호(왼쪽부터), 현하, 희주, 병훈, 노을, 준형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끝으로 이들은 "이번 타이틀곡이 명곡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또 1위도 하고 싶다, 1위 후보라도 올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준형은 "우린 어떤 장르라도 장르 불문 없이 다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센터로서 활약한다는 의미의 '센터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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