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당기순익 전년比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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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1023억원) 대비 79.9%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691억원) 대비로는 166% 늘어난 수치다.
27일 NH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3조722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25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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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1023억원) 대비 79.9%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691억원) 대비로는 166% 늘어난 수치다.
27일 NH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3조722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25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지가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Digital) 채널의 자산 및 약정금액도 확대됐다. 기업금융(IB)부문의 경우 채권발행시장(DCM) 회복과 함께 1분기 총 8조9000억원에 이르는 채권발행을 주관했다.
운용 부문에서는 채권금리 하락 및 글로벌 증시 상승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채권 운용 실적이 개선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자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현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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