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키스할 듯"…주우재, 김숙 보고 화들짝 놀란 이유는? [홍김동전]

2023. 4.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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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모델 주우재가 개그우먼 김숙의 후진 없는 직진에 깜짝 놀란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34회에는 김숙과 남자 2호와의 핑크빛 소개팅이 그려진다. 김숙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인 남자 2호는 41살의 패션 회사 마케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과 남자 2호는 만나자마자 공통 관심사인 캠핑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깊은 대화를 나눈다. 급기야 김숙은 남자 2호에게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는데 혼자 가기 그렇다"라고 운을 떼며 애프터를 위한 첫 번째 스텝에 시동을 걸었다. 남자 2호는 김숙의 마음을 간파한 듯 "저랑 같이 가시죠. 제가 줄 서드리겠다"라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숙은 미소를 감출 수 없었고, 멤버들 역시 오직 김숙만 바라보는 남자 2호의 불도저 같은 직진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남자 2호는 김숙을 리드하는 연하남의 패기와 듬직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남자 2호는 캠핑 이야기로 어색함을 풀더니 곧바로 백패킹 이야기를 꺼내 김숙의 흥미를 돋웠다. 특히 백패킹을 배워 보고 싶다는 김숙에게 남자 2호는 "같이 배워보는 거 어때요?"라며 깜빡이도 켜지 않고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했다. 백패킹에서 맛집까지 만난 지 10분 만에 속전속결로 애프터가 성사된 김숙과 남자 2호의 소개팅 전말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김숙과 남자 2호는 취미뿐만 아니라 이상형도 비슷한 천생연분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숙은 "제가 찾던 사람"이라며 고백했고, 모델 주우재는 "자칫하면 키스해요"라며 김숙의 후진 없는 직진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해 두 사람의 소개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자극된다.

한편 '홍김동전' 34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김동전' 김숙, 주우재 등.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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