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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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3월 투자를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내 거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시설 확보를 위해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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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3월 투자를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내 거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시설 확보를 위해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 센터는 ㈜동방이 출자해 설립한 신생 물류 법인이다. 3만6781㎡의 부지에 건물은 2만2584㎡ 규모다.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1단계 부지 내 건물 2개 동을 인수하고 물류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센터측은 환적화물 중계와 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부산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 또는 물류센터 추가 확보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금융 조달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는 입주기업의 수요별 맞춤형 투자를 통해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국 항만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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