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1분기 영업익 1459억 원…전년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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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중국 사업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여파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27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6837억 원,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1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015억 원,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61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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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중국 사업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여파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27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6837억 원,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1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해외 매출은 50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015억 원,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612억 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고, 기저 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전체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5630억 원,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327억 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음료 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4192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20억 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등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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