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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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요양원,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소속 사회복지종사자들 80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1박 2일간 '2023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의 일환인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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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 경험 사회복지종사자 우선 선정
현대자동차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요양원,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소속 사회복지종사자들 80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1박 2일간 ‘2023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의 일환인 힐링 여행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동안 평범한 일상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등을 경험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동천체육관을 출발해 경주 루지월드에서 레저활동을 실시했고 포항 구룡포를 여행하는 등 경주와 포항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장기간 일상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번 여행 때 마음껏 휴식하고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힐링 여행을 기획한 현대차 노사의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는 2010년부터 시작된 울산공장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강연 토크 콘서트, 언택트 문화나눔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사회복지종사자 외 지역아동센터 아동, 보훈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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