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농식품부 국장, 장수사과 이상기온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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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27일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 피해를 입은 전북 장수군의 농가를 찾았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9일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지역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과수저온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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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27일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 피해를 입은 전북 장수군의 농가를 찾았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 노승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부장, 오정석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조장호 장수군 농산유통과장이 동행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9일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지역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파악된 과수 피해는 451㏊에 달한다.
박수진 국장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장수읍에 위치한 육미숙·박덕열 씨 사과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가의 의견을 들었다.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과수저온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4월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해 피해 농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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