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 학폭 업무 관리자 및 책임교사 연수

함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관리자 및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7일 함안도서관 함주홀에서 '2023. 학교폭력 업무 관리자 및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 학교폭력 업무 관리자(교감) 및 책임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통해 법령·지침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호암중학교 강형천 교장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제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 교장은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가해 학생 조치사항의 학생부 보존 기간 연장 및 대입 반영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피·가해학생 분리 기간 연장 등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전달했다.

김승오 함안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담당 교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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