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건의 348건 접수

서순규 기자 2023. 4. 27.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결과 348건(현장 213, 서면 135)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와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2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인화 "재정 허락하는 한 건의 사업 적극 추진"
정인화 시장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3.4.27/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결과 348건(현장 213, 서면 135)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와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2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3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주차장 조성,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경로당 운영비 인상,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산책로 조성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다.

또,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지역축제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이 주를 이뤘다.

정 시장은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마치면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다 해결해 주고 싶으나 시재정이 한계가 있어 다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다"며 "재정이 허락하는 한 시민들이 바라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