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초등교장협의회, 교원수급계획 전면 재고 교육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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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교장들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의 전면 재고를 교육부에 촉구했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원 감축 방안은 단순히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근거로 한 양적인 접근이라며, 우리나라처럼 도시와 농어촌간의 불균형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편협한 시각에서 나온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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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교장들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의 전면 재고를 교육부에 촉구했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원 감축 방안은 단순히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근거로 한 양적인 접근이라며, 우리나라처럼 도시와 농어촌간의 불균형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편협한 시각에서 나온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경우 올해 초등교사 정원을 79명 줄여 청주시 일부 과밀학급의 경우 학급당 30명이 되고, 농촌 일부 소규모 학교는 전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교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등을 위해 오히려 교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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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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