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티푸스 고위험군 내달 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경기 하남시는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최근 3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경기 하남시는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장티푸스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두통·오한·기침·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데, 조리‧식품업종 종사자와 정수장‧수도시설 종사자, 장티푸스 유행지역 여행 및 체류 예정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예방 접종이 권고된다.
하남시는 최근 3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은 하남시보건소(신장동)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미사보건센터(망월동)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고위험군은 미리 전화 예약을 한 뒤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가지고 하남시 보건소 또는 미사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또는 장티푸스 유행지역 방문예정자 등에게는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타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790-6575)로 문의하면 된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과 대조 이룬 문재인 "남북미 대화 복원하고 中·러와 협력"
- "오크", "X같이 생긴"…'尹 무릎' 공개 WP 기자에 '혐오테러'
- 42년 만에 미국 핵탄도잠수함이 한국에? 왜?
- 민주당 '돈봉투' 미온 대처에 '패스트트랙 연대' 정의당도 비판
- 17년 이어진 '살인기업' 발표, 2023년에 '무산'된 이유는?
- 정부, 전세사기 대책안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부여" … "피해자 걸러내기" 반발도
- 尹 한미정상회담에 與도 비판…유승민 "초라한 성적표 실망"
- 국민의힘 "한미동맹 퀀텀점프" vs 민주당 "최악의 빈손회담"
- 尹·바이든, '우크라·대만 문제' 의견 일치…중·러 반발 예상
- 尹·바이든 '80분 회담'…"북한, 핵공격시 정권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