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실적개선, 올 2분기 이후 더 빨라진다"

옥승욱 기자 2023. 4. 27.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흑자 전환 배경으로 포항제철소 복구비용 감소와 판매믹스 개선을 꼽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흑자 전환에는 복구비용 감소와 판매믹스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복구비용은 1분기 607억원 정도가 들었고 재고손실은 오히려 54억원이 환입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록.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흑자 전환 배경으로 포항제철소 복구비용 감소와 판매믹스 개선을 꼽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흑자 전환에는 복구비용 감소와 판매믹스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복구비용은 1분기 607억원 정도가 들었고 재고손실은 오히려 54억원이 환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가하락 및 환율 영향으로 톤당 5만2000원의 마이너스 요인이 있었다"면서 "슬라브 등 저가재 판매 감소로 제품 구성비가 개선되며 톤당 4만6000원 정도의 플러스 효과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시화할 것으로 봤다.

회사 관계자는 "1월 말 포항제철소 완전 복구가 이뤄지면서 2월부터 철강 부문 실적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2분기부터는 보다 확실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