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이월드에 따르면 '로얄 블라썸' 왕국을 주제로 동화와 왕실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꿈의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펼쳐진다.

로얄 블라썸 주제에 맞춰 퍼플 아일랜드는 보라빛 융단처럼 2000평 대지에 펼쳐진 100만송이가 사루비아 가든에 조성되며 주주팜 일대에는 수국으로 채워진다.

포시즌 가든에는 공주가 숨겨둔 '프린세스 로열 테라스'가 꾸며진다. 멋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주말에는 특별한 공주 변신체험도 즐길 수 있다. 5월 말 주주팜 일대에서는 제주를 연상시키는 수국도 만나볼 수 있다.

약 7분 동안 진행되는 로열 판타지 불꽃 쇼에서는 화려한 폭죽이 약 2만발 쏘아지며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즐거운 음악과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로열패밀리로 변신한 이월드의 메인 캐릭터 비비 포포 그리고 귀족으로 변신한 코코몽과 아로미를 만나볼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스페셜 패밀리 주간'은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며 타워와 이월드의 다양한 카페, 식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비비의 프리허그, 럭키복권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불꽃쇼부터 다채로운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5월 나들이 장소로 이월드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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