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산길서 발목 접지른 등산객, 소방드론이 구조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산 중 발목을 접지른 30대 남성이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와룡산 천왕봉 인근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5시5분께 와룡산 천왕봉 인근에서 하산 중 길을 잘못 들어 발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사천소방서는 소방관 15명과 산악전문의용소방대 10명, 경찰 2명 등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하는 한편 소방 드론을 활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등산 중 발목을 접지른 30대 남성이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와룡산 천왕봉 인근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5시5분께 와룡산 천왕봉 인근에서 하산 중 길을 잘못 들어 발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우측 발목을 다친 A(30대)씨는 휴대폰 배터리 마저 얼마 남지 않아 연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와룡산은 산세도 험한 데다 해가 지고 있어 추가 사고 위험이 다수 존재했다.
이에 사천소방서는 소방관 15명과 산악전문의용소방대 10명, 경찰 2명 등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하는 한편 소방 드론을 활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 된 후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드론은 각종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파악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소방드론을 활용해 각종 재난 현장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