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윤 대통령 방미 경북 에너지·첨단산업에 호재

경북=심용훈 기자 2023. 4. 2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안동 바이오·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에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미 기업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에서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됐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R·수소 등 한미기술동맹... 경북 앞장, 신규 국가산단 추진동력 확보
이철우 도지사./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안동 바이오·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에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경북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미 기업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에서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됐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SMR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분야가 5건을 차지하는 만큼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이 큰 호재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과 SMR혁신제조기술지원센터, 글로벌 원자력공동캠퍼스 조성 등의 사업에 주력하면서 경주 SMRㆍ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배터리·바이오·항공 분야 등에 5건, 자율주행 관련 2건, 로봇 분야 1건 등 8건의 업무협약이 경북과 직접 연결된다.

이에 따라 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과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경산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경상북도 신규 산단을 꽉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셨다고 착각할 정도다"라며"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이철우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환영하며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에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