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위, 내일 독도 방문…“日 야욕 비판할 것”

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2023. 4.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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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28일 독도를 방문한다.

민주당 전국 청년·대학생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출정식을 열고 "오늘부터 출발해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독도 방문은 일본 정부의 독도 야욕을 비판하기 위함과 우리 영토 수호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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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독도 주민과 간담회 등 예정

(시사저널=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대학생위원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에서 박홍근 원내대표, 장경태, 전용기 의원과 17개 시도당 청년·대학생위원장 및 청년 당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가 28일 독도를 방문한다. 

민주당 전국 청년·대학생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출정식을 열고 "오늘부터 출발해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독도 방문은 일본 정부의 독도 야욕을 비판하기 위함과 우리 영토 수호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도발을 계속해왔고 급기야 일본 정부는 안보 문서 개정안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표기하기도 했다고 한다"며 "일본 정부가 국가 문서를 통해 노골적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도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소영 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도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땅이니까 당연한 우리의 토지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일본은 독도에 갈 때 여권을 챙겨야 하지만 저희는 세면도구만 들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2박3일 간 독도 주민과의 간담회나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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