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전국투어 마무리…"모든 순간들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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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송골매'의 마지막 공연인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의 앵콜 콘서트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스포돔에서 1만 2000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며 끝이 났다.
음악 관계자는 "이번 앵콜 콘서트를 끝으로 더 이상 송골매로 배철수, 구창모는 무대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과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공연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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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송골매'의 마지막 공연인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의 앵콜 콘서트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스포돔에서 1만 2000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며 끝이 났다.
27일 소속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골매'는 앵콜 콘서트에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가에게', '빗물', '새가 되어 날으리', '모두 다 사랑하리' 등 한국 대중음악에 큰 족적을 남긴 명곡들 뿐만이 아니라 '구름과 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 배철수와 구창모가 처음 만났던 제1회 TBC 해변가요제 출전작과 솔로 곡까지 총 27곡을 선보였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지난 서울 공연으로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는 모든 순간들이 감동이었고 팬들이 우리를 앵콜 콘서트로 불렀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음악 관계자는 "이번 앵콜 콘서트를 끝으로 더 이상 송골매로 배철수, 구창모는 무대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과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공연이 되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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