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 땅의 모든 50대에게 띄우는 연서…'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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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27일 발표한다.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작사, 작곡하고 조정치가 편곡한 2023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공개한다.
삶의 관성을 경험하고 있을 이 땅의 모든 50대에게 띄우는 윤종신의 연서(戀書) '사는 재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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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27일 발표한다.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작사, 작곡하고 조정치가 편곡한 2023 '월간 윤종신' 4월호 '사는 재미'를 공개한다.
'사는 재미'는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늘어가는 생활의 무게와 이제껏 쌓아온 것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여기서 딴짓을 하면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점점 '사는 재미'를 잃어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요즘을 그린 곡이다. '나의 이십대'(20대),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30대), '나이'(40대)처럼 윤종신 자신의 삶을 토대로 세대의 애환을 이야기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윤종신은 "우리 세대가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재미'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3, 4년 뒤의 내가 어떻게 살아야 더 재미있을지 고민하고, 앞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때 발생하는 긴장을 기꺼이 껴안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변화를 시도하자는 게 아니라 아주 미세하더라도 각도를 틀어보려는 것. 경험치를 믿고 주어진 선택지가 아닌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것, 무의미한 반복을 끊어냈을 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 보는 재미가 '우리 세대'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삶을 확신하기보다는 궁금해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곡에 담긴 철학을 소개했다.
'사는 재미'에는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거치며 조금 더 구체화하게 된 삶의 철칙이 담겨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실제로 윤종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찐친'들이 출연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삶의 관성을 경험하고 있을 이 땅의 모든 50대에게 띄우는 윤종신의 연서(戀書) '사는 재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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