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삭감된 핵심사업 예산, 도의회와 적극 소통해 보완"

김용빈 기자 2023. 4.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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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주요사업 예산을 되살려 준 충북도의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삭감 예산은 추후 소통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보도자료에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역점사업 예산이 부활했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북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3431억원 중 47억원(1.36%)을 삭감해 본회의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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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요사업 예산을 되살려 준 충북도의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삭감 예산은 추후 소통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보도자료에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역점사업 예산이 부활했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북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3431억원 중 47억원(1.36%)을 삭감해 본회의로 넘겼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던 청남대 활성화 예산과 충북대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연봉 인상분, 본관 정원 잔디광장 조성 예산이 부활했다.

충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설치와 노후 충무지휘시설 임시이전, 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 도청사 하늘정원 2단계 조성 예산은 예결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그대로 삭감됐다.

김 지사는 "도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실제 사업을 추진할 때에도 의회와 협업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또 "삭감된 예산은 의회의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의회와 적극 소통해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경안은 오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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