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한미회담' 엇갈린 평가…'쌍특검·간호법' 본회의 처리 촉각
<출연 : 정옥임 전 의원·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옥임 전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 두 분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북핵에 대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사실상 핵공유, 전술핵 배치라고 했지만, 민주당은 실효성도 진전도 없다고 평가절하했는데요?
<질문 1-2> 야당에서는 삼성과 현대차 등 우리 기업에 타격을 줄 반도체법과 IRA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질문 2> 지금 국회에서는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진행 중인데요. 야당은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한 쌍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3> 민주당은 간호법과 의료법을 통과시키고, 방송법 개정안 부의도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간호법이 통과되면 대통령께 거부권을 건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4> 민주당 지도부가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을 일으킨 민형배 의원에 대해 '특별 복당'을 결정했습니다. 탈당은 불가피한 결단이었기 때문에 복당을 의결했다는 건데요.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두고 친명계와 비명계는 확연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친명계는 선당후사한 민 의원의 복당이 늦었다며 "당에 필요한 분이 왔다"고 환영했고, 비명계는 사과도 최소한의 논의도 없었다며 지도부의 결정을 비판했어요?
<질문 4-2> 민형배 의원의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 의원을 교육위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5>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 계획이 아직도 전혀 없냐는 질문에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나 상황이 되지 못한다"며 "검찰 수사 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에도 진상조사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당무위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을 압박하는 모습으로도 읽히는데요?
<질문 7> 태영호 최고위원이 며칠 전 "엄한 곳에 도움 구걸 안 했다"고 한 발언을 두고 김기현 대표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많았는데요. 오늘 "김 대표에게 한 말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윤리위를 앞두고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이라고 봐야겠습니까?
<질문 7-1> 국민의힘 윤리위가 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엽니다.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 모두 징계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