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이적' 브레이브걸스, 해체 아닌 새로운 시작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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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해체'가 아니었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데뷔했던 소속사와 이별하는 만큼 해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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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레이브걸스는 지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당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계약 종료 후에도 여전히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데뷔했던 소속사와 이별하는 만큼 해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소식 이후, 민영은 개인 SNS를 통해 브레이브걸스의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민영은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활동 종료 기사 이후로 소식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과 아쉬워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서머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브레이브걸스 은지 또한 "저희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네 명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할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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