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7047억원…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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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3819억원, 영업이익 704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회사별로 보면 포스코는 올해 1분기 매출 9조6220억원, 영업이익 2510억원을 냈다.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 Krakatau POSCO) 등 해외 철강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952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35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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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3819억원, 영업이익 704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 69.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 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월 침수 피해를 봤던 포항제철소가 완전 정상화에 따라 철강 부문에서 국내외 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매출이 1개 분기 만에 44% 성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회사별로 보면 포스코는 올해 1분기 매출 9조6220억원, 영업이익 2510억원을 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또 제품 생산량은 830만4000톤(t), 판매량은 816만2000t으로 모두 800만t대를 회복했다. 다만 제품 판매 가격은 탄소강 기준 t당 101만9000원으로 전 분기보다 6000원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 Krakatau POSCO) 등 해외 철강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952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동·서남아 지역 법인의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다.
포스코퓨처엠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35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7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4% 증가했다. 매출은 8조30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 감소했다. 에너지, 철강, 식량 등 전략 사업 대부분이 고른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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